제2회 한-몽 국제학술심포지엄 및 전통시 낭송회
<꽃빛 짙은 몽골>
초록빛 서정 깃든 광활한 몽골 자연에서 펼쳐진 지난 해 한-몽 수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은 지금도 고운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. 올해도 지난 해에 이어 제2회 '국제학술 심포지엄 및 전통시 낭송회'를 서울에서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.
이번행사는 더 한층 삶과 꿈의 아름다운 접점에서 양국의 경이로운 감성에 민족의 숨결을 불어넣어 고유의 정서를 일구어 내는 빛나는 자리가 되리라 믿습니다. 서로가 쌓아 온 문학의 성과들을 교류함으로써 지척에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, 새로운 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.
한-몽 두 나라의 인연이 문학 안에서 수려한 결실을 거두고, 계속적 교류로 서로에 대한 깊은 정과 신뢰를 얻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.
(사)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한분순
일 시 : 2011년 5월 20일(금) 17:00~20:00
장 소 :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(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0)
주 최 : (사)한국시조시인협회
후 원 : 한국문화예술위원회, (사)인산학연구원 지리산문학관
1. 등록(16:50-17:00)
2. 개회(17:00-17:30)
- 개회식 [사회: 김삼환]
- 인사말 [한분순-(사)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][문흐체첵-몽골문인협회 회장]
- 축사 [정종명-(사)한국문인협회 이사장]
- 식전행사
[시조창 및 대금 공연- 문현(국립국악원), 김성태]
[몽골 민족악기 호치르 연주]
[기념패 전달]
[사진촬영]
3. 주제발표(17:30-18:00)
- 한국, 정체성으로의 시조------이근배(신성대석좌교수, 대한민국예술원 회원)
- 몽골 전통시의 특성 ----------출템수렝(몽골국립사범대학 몽골학과 교수)
- 초원 혹은 사막과 하늘과 바람과 별, 그리고 시 그 너머 ---정우택(성균관대학교 국문과 교수)
- 몽골의 역사와 자연 ----------최동권(상지대 국문과 교수, 전 한국몽골학회 회장)
4. 제1부(18:30-19:10)
- 술잔에 불을 채워 [사회: 강현덕]
5. 제2부(19:20-20:00)
- 초원에서 [사회: 우은숙]
6. 폐회
7. 만찬